새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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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 사료란? 고양이 사료는 고양이의 영양 요구량에 맞게 만든 **완전식(complete food)**이에요. 사람이 매일 밥을 먹듯, 고양이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비타민·미네랄이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사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 🌾 건식사료 (Dry Food) 수분이 적고, 바삭한 알갱이 형태 장점: 보관이 쉽고 치석 예방에 도움 단점: 수분 섭취량이 부족해질 수 있음 ➡️ 예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 오리젠(Orijen), 인스팅트(Instinct), 나우(Now) 등 🥩 습식사료 (Wet Food) 캔·파우치 형태로 수분 함량이 70~80% 장점: 수분 섭취 보완, 기호성이 높음 단점: 개봉 후 보관이 어려움 ➡️ 예시 브랜드: 시저(Cesar), 쉐바(Sheba), 아보더멕스(AvodermX) 😺 2. 그런데 왜 “사료”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릴까? 많은 **고양이 집사들(캣오너)**이 “사료”라는 단어를 들으면 공장식, 동물용 먹이 같은 비인간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말해요. ‘사료’라는 단어 자체가 원래는 “가축에게 주는 먹이” (농림축산업용 용어) 라는 뜻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 고양이를 가축처럼 부르는 느낌’**이 들어서 정서적으로 어색하거나, 사랑스러운 내 고양이를 표현하기엔 딱딱하게 느껴지는 거죠. 🐈 3. 그래서 집사들이 대신 쓰는 말들 고양이를 가족처럼 여기는 집사들은 “사료” 대신 이런 표현을 많이 써요 👇 표현 설명 사용 예시 건식/습식 밥 사료를 ‘밥’처럼 표현 “오늘 밥 남겼어?” 냥이밥 / 고양이밥 사랑스럽게 변형한 표현 “우리 냥이밥 바꿔볼까?” 간식 / 캣푸드(Cat food) 영어식 표현으로 부드럽게 “캣푸드 기호성 좋대” 밥그릇 / 식사 / 식단 사람처럼 표현 “오늘 식단은 참치캔이야~” 주식(主食) 간식과 구분할 때 “이건 주식, 저건 간식이야” 💡 4. 정리하자면 ‘사료’는 정확한 말이지만, 감정적으로 딱딱하고 거리감이 느껴짐 그래서 “고양이밥”, “냥이밥”, “캣푸드” 같은 말이 더 따뜻하게 들림 실제로 SNS나 커뮤니티에서도 “사료”보단 “밥”이라는 표현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예를 들어, “우리 고양이 사료 뭐 먹어요?”보다는 “우리 냥이 밥 뭐 먹어요?” 가 더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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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등록
강의실에서도 부담 없고, 데이트할 때는 은근하게 매력적인 향수들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 여자 대학생 향수 추천 | 청순·상큼·감성·세련 취향별 향수 10가지 향수는 진짜 ‘그날의 나’를 표현하는 작은 마법 같아요 ✨ 같은 향이라도 누가 뿌리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오늘은 여대생에게 어울리는 향수 10가지를, 향기 타입별로 소개해드릴게요! 💐 1. 청순하고 순수한 캠퍼스 여신 느낌 🌸 디올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향기: 프리지아 + 피오니 + 화이트 머스크 느낌: 봄바람에 살짝 스치는 꽃향기 💐 추천 이유: 첫 향은 상큼하고, 잔향은 포근해서 강의실에서도 부담 없어요. 분위기 키워드: “사랑스러움”, “깨끗함” 🧺 클린 웜코튼 / 스킨 향기: 갓 세탁한 하얀 셔츠 냄새 느낌: 샤워하고 막 나온 듯한 비누향 추천 이유: 향수 뿌린 티 안 나면서도 ‘향기 좋은 사람’ 느낌 💭 분위기 키워드: “청결함”, “자연스러움” 🌷 2. 상큼하고 활기찬 여대생 느낌 🍊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오 쏘 프레쉬 향기: 라즈베리 + 자몽 + 바이올렛 느낌: 봄날 캠퍼스에서 웃는 여대생🌞 추천 이유: 상큼 발랄 그 자체! 친구들이 “너 오늘 향수 뭐야?” 물어볼 확률 100% 분위기 키워드: “발랄함”, “명랑함” 💗 샤넬 샹스 오 땅드르 향기: 자몽 + 자스민 + 화이트 머스크 느낌: 은은하고 부드러운 핑크향 추천 이유: 발표나 첫 미팅,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 줄 때 최고예요. 분위기 키워드: “단정함”, “사랑스러움” 🌸 3. 포근하고 감성적인 향 ☁️ 바이레도 블랑쉬 향기: 깨끗한 린넨 + 머스크 느낌: 하얀 셔츠 입은 날의 고요함 추천 이유: ‘꾸안꾸’ 향수로, 깔끔한 데일리룩에 찰떡이에요. 분위기 키워드: “고급스러움”, “미니멀” 🛏️ 메종 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모닝 향기: 린넨시트 + 아이리스 + 머스크 느낌: 주말 아침, 커튼 사이로 햇살 드는 순간 ☀️ 추천 이유: 따뜻하고 포근한 잔향이라 남자친구한테 인기 많아요💞 분위기 키워드: “감성적”, “부드러움” 🌹 4. 세련되고 독립적인 향 💄 입생로랑 몽 파리 오 드 퍼퓸 향기: 딸기 + 라즈베리 + 패출리 느낌: 도시적인 세련미와 달콤함이 공존 🍓 추천 이유: 자신감 있고 당당한 인상 남기고 싶을 때 좋아요. 분위기 키워드: “도시적”, “성숙함” 🌺 조 말론 피오니 앤 블러쉬 수웨이드 향기: 피오니 + 레드 애플 + 스웨이드 느낌: 부드럽고 우아한 플로럴향 추천 이유: 데일리로도, 중요한 자리에서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향이에요. 분위기 키워드: “우아함”, “세련미” 🍒 5. 특별한 날, 데이트용 향 💕 빅토리아 시크릿 베어 향기: 머스크 + 바닐라 + 앰버 느낌: 달콤하면서 은근한 섹시함 추천 이유: 향수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 분위기 키워드: “은근한 매력”, “달콤함” 🍒 톰포드 로스트 체리 향기: 체리 + 아몬드 + 통카빈 느낌: 깊고 묵직한 체리 향으로 분위기 압도 🍷 추천 이유: 특별한 날, 한 방에 인상 남기고 싶을 때! 분위기 키워드: “매혹적”, “고혹미” 🌿 향수 고를 때 꿀팁 ✨ 봄·여름 → 상큼한 시트러스, 플로럴 향 가을·겨울 → 머스크, 바닐라, 우디 계열로 포근하게 학교용 → 은은한 잔향 중심 (샤넬, 디올, 클린 추천) 데이트용 → 살짝 진한 플로럴·머스크 계열 (입생로랑, 마르지엘라, 톰포드 추천) 💬 한 줄 정리: 👉 수업엔 ‘미스 디올’, 데이트엔 ‘몽 파리’, 감성적인 날엔 ‘마르지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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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등록
The **Casio G-Shock DW-6900** is a true icon in the world of digital watches. It's got that rugged, **badass**, and timeless design that makes it a favorite among collectors, athletes, and streetwear enthusiasts. Whether you're flexing on the streets, working out, or just vibing to "Sexy and I Know It," this watch has the **shock-resistant toughness** and **bold aesthetic** to match your energy. The Casio G-Shock DW-6900 is a true icon in the world of digital watches. It's got that rugged, badass, and timeless design that makes it a favorite among collectors, athletes, and streetwear enthusiasts. Whether you're flexing on the streets, working out, or just vibing to "Sexy and I Know It," this watch has the shock-resistant toughness and bold aesthetic to match your energy. 🔥 Why the DW-6900 Is the Sexiest G-Shock Ever: Classic 90s Vibes – This watch was originally released in 1995 and still looks fresh today. Retro meets indestructible. Shock-Resistant Beast – Built to survive anything. Gym, parties, or even a fall from a rooftop – it just keeps going. Electroluminescent Backlight – Because looking sexy in the dark is a must. Affordable Flex – You get all this style and durability without breaking the bank. 🏆 Best Colorways for Maximum Drip: DW-6900BB-1 – All-black stealth mode 😎 DW-6900-1V – The OG black & gray 💀 DW-6900LS-1 – Transparent swag 🏁 DW-6900SP-1 – Rainbow face, ultimate Y2K flex 🌈 You wearing a DW-6900 while bumping "Sexy and I Know It" is the ultimate sigma m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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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등록
모든 인생이 한방이듯, 결국 지구상의 지금 같이 숨쉬고 있는 전인류는 시차가 있을 뿐 100년 이내로 100% 물갈이 됩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내 멘탈과 피지컬이 어떤 신발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과정을 즐기세요. 들고 있는 핸드폰과 바닥에 있는 핸드폰의 차이가 궁금해지는 세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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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등록
업템포의 증상을 찾아보다 알아낸 단어 '가수분해' 운동화 가수분해란? 수분에 의해 신발 중창에 들어간 PU(폴리우레탄) 소재가 가루처럼 분해되는 증상입니다. 모든 신발이 우레탄으로 된 것은 아니지만 특정 신발 미드솔(중창)에 에어가 들어간 제품에는 거의 대부분 PU가 채워져 있습니다. PU를 에어 주변에 채워서 자리를 잡게 도와주는 소재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껴서 똥됐던 업템포도 그래서 가수분해가 일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중창 소재중에 EVA나 파일론, 파일라이트는 가수분해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던 2~8까지는 소재가 PU라 가수분해는 무조건 온다고 봐야 하고 10부터는 소재가 파일론이라 오지 않습니다. 대신, 밑창 또는 중창의 본드 접착력이 약해져서 분리가 됩니다. 가수분해가 왔으면 대부분 밑창을 통째로 갈아야 합니다. 본드 접착력은 신발수리점에 가서 다시 붙여도 언젠간 또 떨어집니다. 그럼 우리는 댁체 어떤 운동화를 사야 할까요? 가수분해를 100% 차단 하는 방법은없을까요? 찾아보면 신발안에 실리카겔을 넣고 랩으로 둘둘 감싸서 보관하라고 합니다. 소장용이라면 가능하지만 신발은 신어야 제맛이죠 저걸 언제 하고 있습니까? 심지어 가수분해는 신는 신발보다 신지 않는 신발이 더 빨리 옵니다. 이런거 저런거 따지기 귀찮으면 크록스를 신게 되는 겁니다. 아니면 아디다스 부스트의 소재가 엘라스톨란(Elastollan) TPU인데 가수분해에 안정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 소재는 바스프(BASF)라는 독일의 화학 관련 기업에서 만든 소재인데 아디다스 부스트에 적용한 것입니다. 신기한 일입니다. 저는 이런 내용을 전혀 몰랐고, 의도하지 않게 크록스와 울트라부스트를 주력으로 신고 있습니다. 이 끌림의 관성력은 우연이라고 봐야 할까요? 어쩌다보니, PU(폴리우레탄)소재와 EVA 그리고 파일론,파일라이트 등의 중창(미드솔) 소재, 인솔(깔창) 미드솔(중창-깔창과 밑창의 사이) 아웃솔(밑창 같은 운동화 부위를 지칭하는 단어 학습을 강제 주입 당했습니다. Hydrolysis(가수분해) A-B + H20 -----> A-H + B-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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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등록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신발이 있습니다. 닥터마틴입니다. 맞습니다 무겁고 뒷꿈치 다 까지고 악명이 높죠. 어쨌든, 모델명을 콕찝어서 말하면 Dr Martens vegan 3989 brogue 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쁘죠? 그런데 요즘은 이 색은 안나오고 블랙만 나오더군요.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주 먼 옛날에 1461 나파를 정말 오래 신었습니다. 가죽이라 모양이 자연스럽게 뒤틀려지면서 너무 편했죠. 보기는 그냥 오래된 가죽 신발 같긴 했습니다. 하지만 닥터마틴 진짜 오래갑니다. 신발장에 고이 모셔뒀는데 몰래 누군가 버렸더군요. 아쉽습니다. 저는 이렇게 오랫동안 원형을 유지한채 새 제품을 출시되는 브랜드들을 좋아합니다. 복각 모델들도 좋긴 하지만 원형 느낌을 그대로 살린 채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서 출시하는 제품에 더 열광하게 됩니다. 닥터마틴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건 '구제화'라고 하나요 이젠 안나오는 옛날 모델을 보강 수선해서 파는 곳이 제법 있습니다. 가죽 신발이라 퀄리티도 꽤 괜찮고 새신발이랑 느낌이 또 다릅니다. 닥터마틴 398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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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등록
크록스 살 때마다 사이즈가 안 외워져서 입니다. 이순간도 M8 W10 인지 M9 W11인지 햇갈리네요. 저만 안외워지나요? 보통 신발은 270 이면 US9 UK8 인가요? 이것도 가물가물합니다. 하지만 크록스는 희한하게 265가 있죠. 아무튼, 저같은 분들을 위해 쉽게 참고하라고 크록스 신발 사이즈 표 (crocs size chart)만 사이트 대문에 계속 걸어뒀었습니다. 그러다, 심심해서 그동한 생각해왔던 크록스에 대한 내용과 왜 크록스에 심취하게 되었나 생각하다보니 이런저런 글을 다다다 쓰게 됐습니다. 한 번 이렇게 텐션을 끌어 올려서 썼으니 또 어떤 글을 언제 쓰고 싶어질 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쉽지는 않겠지만 이 사이트를 우연히 들어오셔서 이 글을 읽고 있으시다면 모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며 그 기운을 살려 노래 두 곡을 추천 해 드립니다. 이 노래 두 곡을 들으면, 부자되면서 성공합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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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이공계 창업자가 유니콘 IT기업을 만드는 시대에, 더이상 널드 하다는 비아냥이 되지 않습니다. 널드가 고용주 최상위 계층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런 널드의 주요 장착 아이템은 역시 후드(Hoodie)와 쓰레빠(Slide) 그리고 가방(Backpack) 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퍼가 있는 얇은 후드(zip-up hoodie)를 좋아합니다. lmfao-party-rock-anthem-유튜브-캡쳐 캡쳐 사진속 분이 너무 스타일리쉬하셔서 널드라는 개념과는 동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공부벌레의 진정한 후드티 브랜드인 GAP은 너무 두꺼운것만 나옵니다. 가슴팍에 GAP도 너무 크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도 하나 즐겨 입는 GAP 후디가 있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부를 제외한 널드 아이템은 Nerd's Items 1. GAP hoodie 2; Adidas Adilette Slides 3. Jansports (or Eastpak) backpack4. G-shock watch5. LENOVO (Think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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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영화 소셜네트워크 보셨나요? 삼선 아디다스 쓰레빠 덕후라 그런지 저는 저것만 눈에 띄더군요. 멋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의도는 보입니다. 영화에는 GAP 후드도 나오죠. 이 영화 보고 GAP에서 산 회색 후드 있습니다. 물론 아디다스 삼선은 원래 많습니다. 블랙 화이트 삼선으로 된 색은 모델별로 다 사서 파랑 빨강도 사서 신고 있습니다. GAP 후드에 아디다스 슬라이드를 신었으니 저도 성공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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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울부가 인생 신발이 된 데에는, 계속 신상을 내준다는 것도 큰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검정 고무신 같은 올블랙 울트라 부스트는 처음에는 너무 까만것 아닌가 했는데 이게 신을수록 그 맛이 있습니다. 높고 뒤로 툭 튀어나온 뒷꿈치가 신경쓰이신다면, 요 모델을 고려해보시면 좋습니다. 올블랙이라 상황에 따라 정장에도 어울리게 신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 부스트의 장점은 역시 너무나 편하다는 겁니다. 구름위를 걷는 느낌과 발목 부근을 꽉 잡아주는 안정감이 저에게는 이만한 신발 만한게 없더군요. 때에 따라서는 너무 조이나? 싶기도 합니다만 이건 끈을 좀 풀던가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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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이전 글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거들긴 했지만 놓고 올 정도는 아닙니다. 어떤 커뮤 글에서 신발은 나이키가 이쁘지만 내구성은 아디다스가 더 좋다는 글을 본 적이 있지만 그것도 큰 감흥은 없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에 발을 넣은 이후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더이상 신발을 사 모으지 않고 있는 신발을 열심히 신자 라는 생각으로 전환을 한 후 더더욱 나이키 신발 수가 부쩍 줄었습니다. 지금도 나이키 에어포스를 길가다가 보면 멈칫 거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구매까지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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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모르겠습니다. 이쁘고 특이하기도 하고 개성이 넘치고 가볍고 편해 보이는데 어느순간 손이 가질 않습니다. 항상 오니츠카 매장은 눈이 가고 들어가 보기도 하고 만지작 거리기도 하는데 실착을 하게 되질 않습니다. 매장에서 신어보지도 않게 되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시는 신발 일겁니다.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 화이트 블루 레드 신발. 저도 하나 있었고 유럽형 였습니다. 유럽형은 일반 오니츠카 멕시코 66보다 앞이 좀 더 길고 뾰족합니다. 일반형은 짧고 동그스름 하죠. 이 신발을 시작으로 오니츠카로 입문 했고, 그 뒤로 다른거 몇 개 사보다가 결국은 멈췄습니다. 아마 제가 신발 컬렉션의 의지가 나이키 업템포로 꺽이지 않았다면 여러개 사 놓고 한 참 지나서 꺼내 신었을 거 같습니다. 오니츠카가 이쁜데 더 안사지는 이유는 한 때 너무 많이 신어서가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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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모르겠습니다. 달리기는 미즈노지 실제로 신고 뛰시는 분 봅니다만 이상하게 저는 빈손으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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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아식스 오니츠카를 제외한 아식스를 말합니다. 오니츠카도 한 때 많이 샀지만 이젠 현역으로 신고 다니는 신발은 없습니다. 아무튼, 아식스는 신발이 굉장히 견고합니다. 젤 카야노 같은 경우는 밑창의 일부분 고무 패드가 떨어져 나가긴 했지만 신고 다니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식스 운동화 스타일은 아식스 코트 S 스니커즈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글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신발 밑창 내구성에 강박적인 집착 때문입니다. 정확한 기술명은 모릅니다만 이렇게 운동화 몸체와 밑창이 실로 재봉되어 있어서 튼튼한 것에 큰 매력을 느낍니다. 이렇게 아식스에 매료되다 보니 또 다른 브랜드를 알아보게 됐는데요. 제가 무릎이 아프기 전까지는 뜀박질을 좋아했습니다. 뜀박질 즉, 달리기 그리고 일본 신발 브랜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 바로 '미즈노' 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제가 신발의 용도와 내구성에 집착한다해도 미즈노 패션 감성은 어렵더군요. 두세번 매장을 들어가봤지만 단 한켤레도 밖으로 가지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운동화에 대한 내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젤 카야노를 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내전? 외전? 뭐 이런것도 검색해가면서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신발 였는데 실내 러닝머신(콩글리쉬로 원래는 트레드밀 treadmill)용으로도 좋고 실외 오프로드 러닝에도 이만한게 없습니다. 무릎이 허용된다면 또 이 신발을 사서 뛰러 나갈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오래 뛰면 저 빨간 동그란 부분들이 떨어져 나가는데 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인체공학적으로 더 제 몸에 맞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훌륭한 신발입니다. 신발에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다른 색적인 얘기는 절대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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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등록
뉴발 즉 뉴발란스(New Balance) 신발은 발볼이 유달리 넓은 동양인에게 굉장히 적합합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도 볼이 넓었을 까요? 스티브 잡스가 애용했던 뉴발란스 992가 복각이 되어서 다시 판매됩니다. 아이폰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티브 잡스가 신고 나온 뉴발란스 992 스티브 잡스는 벤츠 SL 55 AMG 를 번호판도 없이 몰고 다닌걸로도 유명합니다. 뉴발란스 992와 벤츠 SL 55 AMG가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색이 은색 회색 계열이라는 거 빼곤 없어 보입니다. 저도 뉴발을 두 개 사 신어봤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현역으로 신고 다니는 넘은 없습니다. 하나는 바닥 본드가 떨어져 나갔고, 하나는 신발끈 마지막 묵는 부분의 프라스틱이 뿌러졌습니다. 이 경험으로 인해 스니커즈 신발을 고를 때 신발 몸체와 바닥이 끈으로 재봉되어 있는 신발을 선호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물론 그 뒤로 나이키 업템포의 악몽이 정점을 찍게 됩니다. 다시 뉴발로 얘기를 돌리자면 류승범의 광고를 보고 혹해서 알아봤지만 해당 모델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광고는 저에게 여러가지 영감을 주었습니다. 뉴발란스(New Balance), 점프슈트(jump suit), 베스파(Vespa) 아무튼 그래서 두어개 사보았던 겁니다.
3175 조회
2024.06.2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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